2024-04-19 16:18 (금)
창원 환경미화원 정광일ㆍ최영원, 의인상 수상
창원 환경미화원 정광일ㆍ최영원, 의인상 수상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9.04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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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폭염에 쓰러진 행인 구해
베스트공무원 이제한 등 5명 표창
 

▲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 시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3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 정광일, 최영원 씨는 환경미화업무 중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구해 의인상을 수상했다.

 또 ‘이달(8월)의 베스트공무원’에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시정혁신담당관 이제한, 공보관 전성광,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심광석,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 박건태,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허정영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행복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조금 천천히 가는 일이 있더라도 시정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권위적이고 구태적인 조직문화를 일소하고 ‘시민들의 청사’가 되도록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간부공무원부터 권위를 내려두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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