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05 (수)
도, 내년 일자리 970억 투입
도, 내년 일자리 970억 투입
  • 한용 기자
  • 승인 2018.09.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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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조선 등 제조업 침체에 따른 심각한 실업률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 일자리와 민생경제 사업에 사활을 건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일자리와 기업 창업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에 97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 일자리 사업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 분야 8개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430억 원이다.

 미취업 청년의 일자리 경험을 쌓는 ‘경남형 뉴딜 일자리사업’과 청춘 푸드트럭 창업 지원 등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원, 청년 실업률을 해결하려는 것이 도의 의지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자리창출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도내 산업 인력 수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중소기업 인력난도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과 창업 지원 강화 분야 9개 사업에 88억 원을 투입한다.

 노ㆍ사ㆍ민ㆍ정 협력사업으로 고용 노동현안을 개선하고 해외마케팅과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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