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KIC유럽(센터장 지석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한-EU 연구혁신센터(KIC Europe)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상기 센터장, 지석구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공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포괄적 업무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유럽진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와 협력, 글로벌 진출 관련 창업교육 및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정보공유, 상호 기관의 업무 및 활동에 대한 홍보 협력, 기타 혁신창업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각종 자문 등에 협력을 통해 혁신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을 보육지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남혁신센터와 KIC유럽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독일 하노버 국제정보통신박람회(CEBIT 2018)와 유럽최대 ICTㆍ가전박람회(IFA 2018)에 경남센터 보육기업의 전시비용 및 프로그램 참가비용,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최상기 센터장은 “KIC유럽의 기술사업화 지원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남센터의 공공액셀러레이팅 역량을 합쳐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다양한 분야 협업을 통해 보육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