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로 올해 공모에서는 총 111개 프로그램이 응모했다.

　대상에 선정된 ‘브라보-시니어노인자원봉사단’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내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화해 ‘스마일, 북지킴이, 스윗가든, 실버그린, 멘토링, 사랑손, 헬시 봉사팀’의 총 7개 봉사팀으로 구성해 지난해 3월 결성했다. 현재 76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김해는 3년 연속 대상 수상 단체를 배출하게 됐다. 2016년에는 ‘장유 3동 자원봉사캠프’가, 2017년에는 ‘뜨락나누리봉사회’가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에서 김해는 대상 외에도 ‘우쿠렐레 봉사단 더(+)한 소리(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벨리안(임호고등학교), 동상동무지개마을주민협의회, 활천동 자원봉사캠프, 김해시대학생봉사단’ 등 장려상 5개 팀을 배출했다.

　대상팀은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경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