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남해지회(회장 서영숙)이 6일 남해사랑의 집에서 아이코리아와 함께 하는 우리소리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 공연장을 찾기 힘든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총 6번째 공연이 열린 남해사랑의집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은혜, 신송은 씨와 우리소리 김효정 씨의 공연이 펼쳐져 시설 거주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문수선원 주지 효천 스님의 후원으로 마련된 음악회가 마련될 수 있었으며, 효천 스님이 라면 20박스를, 아이코리아남해지회가 자체예산 피자와 통닭, 과일 등의 간식을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