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3:31 (수)
경남 한우 챔피언 밀양 박희완 농가 차지
경남 한우 챔피언 밀양 박희완 농가 차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9.06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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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두 경쟁… 5개 부문 10두 수상
▲ 2018년 경남 한우경진 대회서 밀양시 박희완 농가가 영예의 경남 챔피언을 차지했다.

 2018년 경남 한우경진 대회서 밀양시 박희완 농가가 영예의 경남 챔피언을 차지했다.

 경남농협이 주최ㆍ주관한 한우경진 대회가 지난 4일 고성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품평회에서 경산우(번식암소 3부) 부문에 출전한 밀양시 박희완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총 10두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남도와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한 본 한우경진대회는 품평회(6회)와 초음파 육질진단대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각 16회) 3부문으로 나눠서 경쟁을 펼쳤다.

 우량 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개최된 올해 품평회는 경남도에서 생산된 암소 한우 중에서, 혈통등록이 된 질병 없고 엄선된 상위 5%의 우수 한우 80두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은 체중, 월령, 건강진단, 체위 등의 규격 심사와 외모 및 비교 심사 등을 통해 출품축을 심사한 결과 출품우 대부분이 우수한 개량성과를 통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우수한 한우로 개량하기 위한 축산농가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곧 있을 추석명절에도 질 좋은 우리 축산물이 많은 소비자들의 식단에 오르기를 기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축산물을 위해 농협도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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