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시장의 선거공약은 당초 123개. 유사한 공약 38건을 15건으로 통합하고 사업성격이 상이한 3건은 6건으로 분리추진토록 했다.

　민선 7기 거제시장 공약사업은 활력거제, 관광거제, 행복거제, 지속성장거제 등 4개의 시정목표를 세웠다. 조선 5건, 지역경제 6건, 관광 16건, 농수산 8건, 문화예술 4건, 체육 5건, 복지 7건, 보건의료 3건, 도시 9건, 교통 14건, 환경 9건, 교육 11건, 행정 3건 등 총 13개 분야 100건이다.

　이 공약은 신규 38건, 계속 62건, 임기 내 77건, 임기 외 23건으로 구분, 임기 외 사업은 추진계획 로드맵을 철저히 작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들은 조선업 부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강화, Oil&Gas 플랜트 실증테스트 베드 구축, 지역일자리 적극 창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저도 개방 및 명품 관광지 조성, 역사와 테마가 어우러진 관광코스 개발, 농어업 소득증대 TF팀 구성, 다목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하청스포츠타운 내 생활체육 시설확충,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 출산장려 적극 지원, 시장직속 4대 핵심위원회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9월 중으로 민선 7기 거제시의 새로운 밑그림이 될 100개 공약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이 담긴 추진 로드맵을 작성,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공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