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12 (토)
산청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선정
산청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9.0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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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차황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차황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포럼 장면.

4년간 40억… 인프라 확충

 산청군 차황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ㆍ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기능을 확충, 지역민은 물론 배후마을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차황면은 4년간 모두 40억 원의 사업비로 어울림센터 조성 등 생활환경 정비와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해 문화ㆍ복지환경 확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차황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산청읍, 신등면 등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국ㆍ도비 등 모두 4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후된 소재지권의 H/W사업과 S/W사업을 접목시켜 지역민 중심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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