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인더그루브`
김해문화의전당 시리즈공연 `콘서트누리 IN THE GROOVE`(이하 인더그루브)가 오는 13일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를 초청해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연다.
인더그루브는 `흥`을 주제로 우리 음악과 재즈, 뮤지컬, 현대음악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매달 1회 누리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무대를 누벼온 잠비나이의 이 공연에서는 해금, 피리, 거문고를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악과 프리재즈, 포스트 록, 아방가르드, 하드코어 펑크, 메탈이 함께한다.
잠비나이는 매해 50여 회 해외공연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초대형 록페스티벌과도 공연하고 있는 이 그룹은 격렬하고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다음 달 16일에는 판소리와 탭댄스가 함께 꾸미는 탭 소리 무대가, 11월 22일에는 한국전통악기와 비브라폰, 베이스클라리넷, 색소폰의 연주를 더한 박지하의 무대, 12월 20일에는 전통음악과 재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블랙스트링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인터파크 및 전화(055-320-12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1인 4매), 골드회원 10%(1인 4매), 실버회원 10%(1인 1매)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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