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한국당 도당위원장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경남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위원장은 “전년도 대비 7.05% 증가한 4조 8천885억 원의 경남도 국비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돼 국회에 상정됐다”며 “경남도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 증액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것에 대해 “도민의 민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도민들과 당원 동지들의 말씀에 귀기울여 변화와 혁신을 하겠다”며 강조했다.

　내년 4월 재ㆍ보궐선거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재보궐선거는 반드시 필승 하겠다”고 말하며 “경남 도당과 도의원님들 등과 함께 최선의 필승 카드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의 지지율 회복 관련 질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의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면서 “당의 혁신이 필요하고, 당이 정책과 비전으로 민생을 위한 정당으로 탈바꿈하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윤영석 도당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의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민심을 꼼꼼히 살피고 의견을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