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 학생ㆍ임동균 교사， 우수상

　경남도 교육청 후원으로 2018년 `쌤이랑… 나랑` 경남 사제 Song Song Festival이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제동행의 의미로 스승과 제자의 건강한 관계를 되짚어보는 경남 사제 송송 페스티벌룒Song Song Festival룓에서 경남의 열정적인 학생과 교사 총 18팀이 나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는 총 10개 팀이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김재호 교장은 "해마다 참여하는 경남기과고는 지역 예선을 주관하는 학교로써 학생들과 교사들의 어울림 마당은 언제나 보기에 흐뭇하다"며 많은 참여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가교사 임동균 교사는 "대회를 계기로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즐겁고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도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사들과 함께 멋진 하모니를 연출한 이성준 학생(3학년)은 " 고등학교 마지막인 3학년 때 선생님과 함께 한 멋진 추억과 더불어 상까지 받아 날아갈 듯 기쁘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