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제경숙)는 지난 8일 경남대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한국생애학회와 ‘2018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인기 이후 미래지향적 역할 전환 - 부모와 조부모의 역할 적응, 그리고 상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민주홍 교수(제주대)의 ‘부모로의 역할전이: 세대 간 전이와 지원교환에 주는 함의’, 김선미 교수(광주대)의 ‘조부모기 전환기 이후 손자녀 양육과 그 의미’가 각각 발표됐다.
이후 김영심 교수(숭실사이버대)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 안정신 교수(부산대)와 심인선 교수(경남발전연구원)가 앞서 발표된 두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애학회 관계자 및 회원과 경남대 대학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 경남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현재 경남대 유아교육과 제경숙 교수가 6대 회장으로 역임 중인 한국생애학회는 생애적 관점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논의하는 학회로 지난 2017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회 학술지인 ‘생애학회지’가 등재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