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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동2동 세명병원, 성금 510만원
창원 웅동2동 세명병원, 성금 510만원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9.1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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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소재 세명병원은 성금 510만 원을 지난 12일 웅동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소재 세명병원(대표원장 윤기현)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웅동2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10만 원을 지난 12일 웅동2동주민센터(동장 나재용)에 기탁했다.

 윤기현 원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고 특히 조선업 관련 종사자가 많은 이 지역의 경기가 더욱 침체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나재용 웅동2동장은 “기탁금을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재외동포 등 복지 사각지대 17세대를 선정해 세대 당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4년째 이어가는 나눔행사이다.

 세명병원은 지난 2010년 10월 진해구 용원동에 개원한 이후 찾아가는 무료진료, 이주민들을 위한 진료 협약 체결,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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