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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자활상품 연대, 자활장터 판을 펼치다
영호남 자활상품 연대, 자활장터 판을 펼치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9.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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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북광역자활센터,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최하는‘영호남 자활상품 연대장터’가 지난 12일 경북도청 본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남ㆍ경북ㆍ전남ㆍ전북, 광역 협력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 경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 전북광역자활센터장(센터장 이승철),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가 공동 주최하는 ‘영호남 자활상품 연대장터’가 지난 12일 경북도청 본관 일대에서 ‘자활장터 판을 펼치다! 장&판’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13일 밝혔다.

 광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활생산품을 홍보ㆍ판매하고 있는 영호남 장터는 영호남 4곳 지역을 순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원시 남창원농협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경남지역은 합천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마산, 통영 등 6개 지역자활센터와 1개 자활기업에서 제조한 20여 종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했으며, 체험프로그램(공동브랜드 재미나)에서는 마산지역자활센터의 튤립 머리끈 만들기를 필두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시민참여 이벤트와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굿스굿스 홍보관운영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자활ㆍ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인 자활사업의 필요성과 지역별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올 ‘영호남 자활상품 연대장터’는 자활생산품 시장 정보교환과 소통,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으로 시장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촉진을 위한 것이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빈곤층의 사회ㆍ경제적인 자활ㆍ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지역자활센터 20개소가 있으며, 센터 산하에는 자활사업단 150여 개 자활기업 80개소가 있으며, 자활근로자는 약 2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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