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저소득 고교생 115명
매년 10여명 총 9천여만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창원시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 10명에게 지원할 사랑의 장학금 700만 원을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창원시청 이헌호 계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창원시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에게 배움을 희망을 전해와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총 115명이며, 그동안 지원된 장학금은 총 9천여만 원에 이른다.
올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고등학생 10명은 배움의 열정과 자아실현의 동기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로 창원시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은 “교육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길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배움의 열정이 있으나 환경적 제악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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