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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기업혁신 주도 ‘제1기 청년TLO’ 출범
창원대, 기업혁신 주도 ‘제1기 청년TLO’ 출범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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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제1기 청년 TLO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 육성사업`의 제1기 청년TLO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민간이전 및 창업을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담당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의 관련학과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청년TLO가 학과의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직접 취업 또는 창업을 설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창원대 제1기 청년TLO`들은 산학협력단 소속 연구원들로서 실험실에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대학-수요기업 간 R&D, 기술사업화 연계 및 직접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기업 기술혁신의 주역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년TLO육성사업 책임자인 박영호 교수(산업조선해양공학부)는 "창원대 청년TLO는 6개월 동안 기술사업화 전문능력 배양,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형성, 조직문화 실무 능력 등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이 과정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체를 직접 발굴해 기술마케팅을 수행하고, 자신들의 역량도 직접 마케팅해 성공취업으로 이어지게 할 것"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제1기 청년TLO의 활동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참여한 모든 청년TLO가 취ㆍ창업에 성공해 청년TLO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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