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02 (금)
허영란·송선미, 가족의 억울한 죽음 후 드러낸 분노
허영란·송선미, 가족의 억울한 죽음 후 드러낸 분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09.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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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영란과 송선미가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고 분노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허영란과 송선미는 앞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친오빠, 남편과 각각 사별했다. 

허영란의 친오빠는 지난 13일 대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는 가해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 됐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 허영란의 친오빠가 시비에 휘말린 끝에 사고를 당했다고 오보하자 허영란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사고 정황을 밝힌 뒤 "시비가 붙었다고?"라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런 한편, 같은 날에 송선미 남편 죽음에 얽힌 2심 재판이 열린 바 있다.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해 가족간 재산 문제로 살인교사 당했다. 이에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곽모씨가 무기징역을, 곽모씨로부터 부탁받고 살해한 혐의의 조모씨가 징역 18년 형을 선고받았다. 

송선미는 이날 직접 법원을 찾아 재판을 지켜봤다. 그러던 중 피고 측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판결에 의문을 품으며 소란을 피우자 송선미 역시 "어떻게 살인을 교사해놓고"라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전해진다.

허영란과 송선미에게 닥친 안타까운 소식들에 대중은 걱정을 보내면서도 허영란과 송선미가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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