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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6ㆍ25 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탑승
양산 6ㆍ25 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탑승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9.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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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앞으로 6ㆍ25 참전유공자는 양산 지역 내 시내버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난 8월 13일 김일권 시장의 ‘찾아가는 보훈단체 간담회’에서 6ㆍ25 참전유공자에 한해 양산 지역 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보훈단체의 건의로 진행되게 됐다.

 이날 6ㆍ25 참전유공자회(지회장 정진옥)는 “6ㆍ25 참전유공자가 상이등급에 관계 없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되는 것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양산 시장님께서 시원하게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양산시장은 즉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양산시는 버스업체에 6ㆍ25 참전 유공자의 무료버스 이용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하게됐다.

 이에 지역 내 세원버스(대표 김창호)와 푸른교통(대표 류원주)은 고유가 등으로 회사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를 지켜낸 6ㆍ25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일환으로 9월 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6ㆍ25 참전유공자회와 직접 협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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