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4차 산업혁명…’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지난 13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학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연자로 나선 출판평론가 한기호 소장은 수많은 언론 매체에 논쟁적인 글을 써 온 출판평론가다. 그는 치매 초기 어머니를 홀로 부양하며 쓴 6년간의 일상적 기록이 담긴 ‘나는 어머니와 산다’ 등 20여 권의 단독저서와 100여 권의 공저가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한국 최초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학생들 대상 책읽기 운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 소장의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에 광신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게 과연 무엇인가’를 체득하게 되는 시간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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