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14 (목)
경남FC-전남, 3-3 무승부
경남FC-전남, 3-3 무승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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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지난 16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경남은 16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에 경남이 선제골과 더불어 2득점에 성공했으나, 후반전에서 예상치 못한 전남의 연속 3골로 역전패의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말컹의 극장골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얻었다.

 홈팀 전남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쎄도, 허용준, 최재현을 쓰리톱에 배치, 김영욱과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 완델손과 최효진을 측면에 포진했다. 양준아, 허재원, 가솔현은 3백을 맡았다. 골키퍼에는 이호승이 나섰다.

 어웨이팀 경남은 4-3-3 전술을 택했다. 김효기가 원톱에 나섰고, 김종진과 네게바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하성민, 쿠니모토, 파울링요가 중원을 구성했고 우주성, 김현훈, 최재수, 이광진이 4백에 섰다.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25R 강원전에서 퇴장으로 26ㆍ27R 불참했던 에이스 공격수 말컹은 징계가 풀려 교체명단에 올랐다.

 선제골의 기회는 경남에게 찾아왔다. 전반 25분 이광진의 크로스를 김효기가 받아 골로 연결한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 전반 39분, 네게바가 크로스한 볼을 김종진이 득점으로 마무리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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