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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후원회 어울림’, 조손가정에 희망나눔 결연금
창원 ‘후원회 어울림’, 조손가정에 희망나눔 결연금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9.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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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저소득 조손가정 4세대에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총 960만 원을 후원키로 하는 결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지난 12일 봉사단체인 ‘후원회 어울림’(회장 조덕환)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저소득 조손가정 4세대에 매월 10만 원씩, 2년간 총 960만 원을 후원키로 하는 결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후원회 어울림은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매월 회비를 모아 저소득 조손가정을 후원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노력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 봉사활동 단체다.

 조덕환 후원회 어울림 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조손가정에 대한 결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환선 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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