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소재 구룡사(주지 무언스님)에서는 추석맞이 자비나눔행사를 통해 구룡사 신도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20㎏들이 쌀 100포 (520만 원 상당)를 의창동주민센터(동장 제종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룡사에서는 6년째 ‘추석맞이 자비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구암장학회 장학금 지원, 연말연시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종남 의창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 경제상황이 어려워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올해 추석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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