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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세계를 품다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세계를 품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9.1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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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이 다음 달 5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내달 5일 창원종합운동장서 12개국 12팀 본선

75개국 90개 지역 예선 참가 ‘최다 참가’ 기록

 다음 달 5일 전 세계의 시선이 창원으로 쏠린다.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인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ㆍ이하 월드페스티벌)’이 이날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KBS,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8회째인 월드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에 유명세를 걸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5개국 9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려 역대 ‘최다 국가 참가’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창원의 본선 무대에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 치열했다.

 이 중 K-POP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거쳐 프랑스, 폴란드, 에티오피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미국,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캐나다, 쿠바, 불가리아 등 전세계 12개국 12개 팀이 한국 결선에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12개 팀은 오는 25일 한국으로 들어와 12박 13일 동안 K-POP 스타와의 깜짝 만남,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후 본선 경쟁을 치른다.

 올해도 유명 아이돌 그룹, 인기 걸그룹 등이 대거 출연해 월드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며 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원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인기 걸그룹인 레드벨벳, 그리고 효린, AOA,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키즈 등 대표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유명 MC이자 개그맨인 박수홍이 레드벨벳의 아이린, 워너원의 이대휘와 함께 MC로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티켓 예매도 ‘전쟁’ 이었다. 티켓 오픈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올해는 운동장 전 구역을 스탠딩으로 꾸며져 관객 모두가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BS공식 SNS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청자 창구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후 본 방송은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무대 뒤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10월 21일 일요일 KBS 2TV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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