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안전관리 강화”
최근 5년간 경량 및 초경량 비행장치와 관련한 사고는 모두 32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고 건수 대비 사망률이 5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조종과실에 의한 추락사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종과실에 의한 충돌 등이 뒤를 이었다. 기종별로는 패러글라이더에 의한 사고가 32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 “경량 및 초경량 비행장치는 간소화된 장비의 특성상 사고 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최근 항공레저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종자 및 동승자의 안전교육과 징비의 안전관리 등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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