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22 (토)
북한대학원대-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강연
북한대학원대-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강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9.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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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대학원대학교 SSK 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우영)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스 모드로(Hans Modrow) 동독 전 총리 강연 ‘통일 독일의 경험과 한반도에의 함의‘를 진행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SSK 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연구책임자 이우영)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스 모드로(Hans Modrow) 동독 전 총리 강연 ‘통일 독일의 경험과 한반도에의 함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 교수, 북한학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의 통일 과정을 들여다보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스 모드로 전 총리는 이날 강연회에서 최근 벌어진 한반도 정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 이후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이 열리면서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남북한이 처음부터 큰 것을 바라보고 가기보다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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