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9 (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330만원 ‘통 큰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330만원 ‘통 큰 기부’
  • 성우신 기자
  • 승인 2018.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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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시장(사진 왼쪽)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6억 330만 원 상당의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지난 17일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쪽방 상담소 거주자 등에게 총 6억 33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6억 원 상당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각 구ㆍ군 및 노숙인 무료급식단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1만 609세대와 쪽방거주민 875세대 등 총 1만 1천484세대에게 세대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단체 8개소에 5천40명분의 식사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시는 간부공무원의 복지시설 방문, BNK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 4억 원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김종렬) 3천만 원 상당의 주부식 세트 지원 등의 ‘2018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 구ㆍ군 및 기관ㆍ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추석에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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