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 강화 방안 등 협의
중국 서장자치구 인민대표상임위원회 핑춰단쩡 주임 등 우호교류 방문단과 주부산총영사 등 8명이 지난 17일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의회와 서장자치구 인민대표상임위원회는 서로 우호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김지수 의장은 “경남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문화관광지가 많고,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 하는데도 상당한 노하우가 있다”며 “서장자치구의 포탈랍궁과 대소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빼어난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우리 경남도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핑춰단쩡 주임은 “경남도는 서장자치구의 자매결연 지역으로 서장자치구의 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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