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40 (금)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출간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출간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9.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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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석 네 번째 시집

▲ 강원석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시인 강원석의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가 지난 15일 구민사에서 출간됐다.

 함안생으로 마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는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꽃ㆍ별ㆍ바람ㆍ노을을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강 작가는 서문을 통해 “좋은 시는 잎이 울창한 나무처럼 마음의 휴식을 준다. 휴식 같은 시를 쓰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를 읽고 감동과 위로를 받는 독자들이 있어 계속 시를 쓴다”면서 “그들을 위해 시를 쓰는 게 나의 필연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네 번째 시집 발간 소감을 밝혔다.

 시인은 대학에서 정치학ㆍ행정학ㆍ법학을 공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법학박사인 그는 현재 법무법인 비전의 고문이면서 봉사단체 열린 의사회 홍보대사다. 그는 20여 년간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일하며 꾸준히 시를 써 왔다. 강연과 집필에도 여념이 없는 시인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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