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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 세라믹창작센터 8명 입주
클레이아크 세라믹창작센터 8명 입주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9.1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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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 한국을 비롯한 미국, 터키, 폴란드, 대만 등 작가 8명이 입주했다. 사진은 작가들 워크숍 모습.

국내외 도자ㆍ조형 작가

12월까지 작업해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 한국을 비롯한 미국, 터키, 폴란드, 대만 등에서 온 작가 8명이 입주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창작스튜디오인 이 공간에서 김하경, 신누리 등 8명의 입주 작가는 작품 활동과 전시, 평론프로그램, 작가연구세미나,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대에서 40대 사이 연령대로 구성된 이번 입주 작가들은 국내외 도자ㆍ조각과 입체 조형 작가들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들은 향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통해 발전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4개월간 제작된 이들의 작품들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입주작가전’을 통해 전시된다. 또한 11월 24일과 25일에는 평소 일반인에게 출입 금지된 세라믹창작센터가 오픈돼 관객과 입주작가들의 교류ㆍ소통의 ‘오픈스튜디오’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작업공간이 개방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작가는 개성 있는 작품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자신들의 소장품과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마켓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구성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는 시설과 프로그램 면에서 독보적이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내외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알리고, 지역 도예계 발전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건축도자분야를 견인할 수 있는 아시아 도자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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