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52 (화)
경남,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다짐
경남,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다짐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9.19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체육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24일가량 앞둔 지난 18일 오전 11시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서부지역 임원 및 지도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 경남체육회

내달 전북대회 47종목 1천754명 출전

진주서 서부지역 격려ㆍ내달 4일 마산서 결단식

 경남도체육회는 다음 달 12~18일 7일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8일 오전 11시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지현철 사무처장,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최병헌 경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경남 서부지역 고등학교장, 종목별 단체 회장 및 전무, 감독ㆍ지도자 등 120여 명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경남의 저력을 발휘해 350만 경남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24일가량 남은 기간 동안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상대팀 대응 전략을 잘 세워서 18년 연속 상위권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종순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도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줬듯이 전국체전 상위권 달성으로 경남체육의 위상을 보여달라”며 “경남에서는 전국체전 상위권 성적을 위해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체육회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30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