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임원과 출전 선수단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유스올림픽은 다음 달 6~18일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펼쳐지며, 206개국 4천600명의 선수들이 32개 종목에 걸린 241개의 금메달을 걸고 경쟁을 벌인다.
대한민국은 1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52명이 파견된다.
여자 기계체조 유망주 이윤서(15), 양궁 중등부 국내 종합랭킹 1위 손예령(15),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동메달리스트 임태희(16)가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유스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오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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