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18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과 우수교구재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0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인프라와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따라 자체 개발ㆍ운영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에 목적이 있다.

　전국 200여 개 센터에서 1건 이상의 프로그램을 응모, 본선에 11건이 올라 지난 14일 서울 국도호텔에서 발표와 전시회를 했다. 이 중 산청꿈드림의 ‘책꿈 내꿈’ 1인 1책 만들기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책꿈 내꿈’은 산청꿈드림 9명의 청소년들이 그림과 글쓰기로 자신들의 꿈을 담은 1인 1책을 출판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 우수작품은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 군은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린 ‘사진과 교구재 전시회’ 교구재 부문에서 지난해 동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