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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최대교통량 98만대 예상
추석 당일 최대교통량 98만대 예상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9.1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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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주 3시간

진례IC→ 산인분기점 혼잡

 추석 연휴 부산ㆍ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일평균 77만 대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24일은 최대교통량인 98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교통소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혼잡구간으로 귀성방향은 24일 남해선 진례IC→산인분기점, 경부선 언양분기점→경주IC 구간이며, 귀가방향은 25일 남해선 군북IC→창원분기점, 중부내륙선 현풍Jct→창녕IC구간을 꼽았다.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추석 당일인 24일 귀성방향으로 남해선 부산에서 마산까지 1시간 22분, 부산에서 진주까지 3시간, 경부선 부산에서 경주까지 2시간 1분이 예상된다.

 25일은 귀가방향으로 남해선 마산에서 부산까지 32분, 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57분, 경부선 경주에서 부산까지 1시간 21분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갓길차로를 특정 예상정체시간대에 선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남해선 북창원 나들목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연장된 갓길차로를 이용해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중앙선 지선 대동분기점, 경부선 양산졸음쉼터, 남해선 함안휴게소, 진영휴게소 일대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운영해 갓길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될 예정이며, 면제대상은 23일 0시부터 25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으로,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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