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에서는 20일 우리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밀양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밀양시 보호아동가정 52가구와 러브하우스 대상가정 3가구에 16개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수집한 쌀 1천100㎏과 송편 55되 된장 110㎏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월 17일 실시된 사랑의 나눔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220여만 원을 전액 기부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밀양시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나눔장터를 실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