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3:53 (화)
청년기술창업 혁신에 팔 걷어
청년기술창업 혁신에 팔 걷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9.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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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학융합원-경상대, 특성화사업 본격 추진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경상대학교와 함께 청년기술창업생태계 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경상대는 창원국가산단 청년기술창업 특성화사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청년기술창업 특성화사업’은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업파크 내 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해 청년 기술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원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및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창업 대상자 발굴 및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부터 창업 초기 단계를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산학이 공간적으로 통합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의 거점인 창원산학융합지구를 활용해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예비 창업자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 기술창업자 선발, 선발된 청년기술창업자들에게 오피스형 창업공간과 시제품 제작 등 청년기술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일 창원CECO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할 청년기술창업가들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기술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지정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산학융합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되고 있는 청년 인재의 폭넓은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사업으로 구축할 기술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확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학융합지구 청년 기술창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은 “산학융합지구에서 배출된 학생들이 본 사업을 통하여 청년기술창업가로 성장함에 따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이 확산 될 것”이라며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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