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03 (금)
이세돌 꿈나무를 찾아라!
이세돌 꿈나무를 찾아라!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9.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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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바둑대회에서 한 어린이가 고민에 잠겨 있는 모습.

부ㆍ울ㆍ경 어린이 바둑대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제2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대한바둑협회가 주최ㆍ주관하며 렛츠런파크 부경과 강지성 프로 9단 바둑학원이 후원한다.

 오전 10시부터 렛츠런파크 내 호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어린이 바둑대회는 지난해 9월부터 렛츠런파크의 다양한 스포츠 산업 발전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렛츠런파크는 지난 2005년 개장 이후 경마를 즐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은 생생한 승부 속에서 바둑과 경마의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등 총 8개 부문에 총 448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예선에 이어 본선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각 부문의 입상자에겐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이 수여되며,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된다.

 정형석 본부장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어린이들이 바둑에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다양한 연계행사를 마련해 지역민 여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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