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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어워즈 조현우, 뉴 슈퍼스타 조명
2018 FIFA어워즈 조현우, 뉴 슈퍼스타 조명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9.2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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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러시아 월드컵을 빛낸 스타로 선정된 조현우 골키퍼. / FIFA 어워즈 캡처

러시아 월드컵 활약

 ‘국민 골키퍼’ 조현우(27ㆍ대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2018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빛낸 스타로 선정됐다.

 FIFA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올해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이번 러시아 월드컵 때 펼친 활약을 토대로 새로운 스타 9명을 재조명했다.

 조현우는 뱅자맹 파바르(프랑스)와 무사 와게(세네갈)에 이어 8번째로 소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잇달아 슈퍼세이브를 펼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들어갔다.

 그는 한국 조별리그 3경기 모두 골키퍼를 맡아 3실점만 허용했다. 이는 한국의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소 실점으로, 역대 국가 대표팀이 참가한 10번의 원정 월드컵 가운데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의 기록인 4실점을 깨고 최소 실점을 달성했다.

 특히 조현우는 독일과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면서 러시아 월드컵이 배출한 새로운 슈퍼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스타로 선정되면서 조현우의 행보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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