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70여명 참가
경남도와 산청군 주최,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실버 합창경연대회’가 다음 달 2일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20개 팀 77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정ㆍ자유곡 각 1곡 씩으로 경연을 펼치며, 지정곡은 산청을 주제로 한 ‘산청아리랑’, ‘내사랑 산청’, ‘산청에 살자’ 중 1곡을 선택하면 된다.
대상 1개 팀에게 경남도지사 상장과 트로피ㆍ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모두 10개 팀을 선정, 시상한다.
경남도 퇴임 교원으로 구성된 소리샘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가수 추가열,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 성악가 김호중, 제2회 대상 팀 서울 에버그린합창단 공연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청이 항노화 힐링여행 최적지로 알려지고 친환경 약초와 농ㆍ특산물도 사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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