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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미래 100년 르네상스 시대 개막
밀양미래 100년 르네상스 시대 개막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9.2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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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계획 승인

단장면 미촌리 일원… 2021년 완공

 밀양시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6기의 시작과 함께 그동안 여러가지 사업을 계획했으나 추진하지 못했던 단장면 미촌 시유지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전방위적인 노력 끝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단장면 미촌리 940-51번지 일원의 91만 6천924㎡에 총사업비 3천71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밀양시 핵심사업으로, 5개 분야 공공사업(930억 원)은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농촌테마파크, 문화테마파크, 생태관광센터, 스포츠파크로 구성돼 있고, 2개 분야 민간사업(2천141억 원)은 S’파크 리조트, 호텔, 골프장(18홀), 등산아카데미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이 사업은 2016년 11월 단지 지정, 2017년 11월 밀양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으며,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 인정 등 37개 분야의 관련기관 및 부처와의 협의를 모두 완료했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르네상스를 이끌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조성으로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단지 내 도입되는 단위사업 및 핵심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의 집객과 유인을 극대화 시키고,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 관광 3박자가 모두 갖춰진 단지가 조성될 것이다”며 “궁극적으로는 영남권 관광산업을 이끌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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