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02 (목)
“변경된 사무관 승진제도 갑질 교장 우려 있다”
“변경된 사무관 승진제도 갑질 교장 우려 있다”
  • 김세완
  • 승인 2018.09.27 19: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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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노조 “현장평가 교장 참여해선 안 돼”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무관 승진제도에 대해 근무평정 40%를 30%로 줄이고 역량평가 60%를 70%로 높이는 안을 의결하자 교육노조가 갑질교장이 발생할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27일 경남교육노조는 “근무평정 비중을 줄이고 역량평가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의견을 수렴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결과는 경남교육노조의 성과로 자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러나 “근무평정 비중이 줄었지만 역량평가에 현장평가 10%가 포함돼야 하고 현장평가는 마땅히 함께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간 ‘동료평가’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장평가자에 교장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소문과 같이 그런 결과물이 나온다면 경남교육노조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으며,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교육노조는 지난 2012년 1월 26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이 행정 직원은 ‘교장의 명을 받는’ 것이 아니라,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사무를 하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이는 공무원이 사적인 명을 받는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당연하다”고 밝혔다.

 경남교육노조는 “‘갑질 교장’에 대한 조합원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경남교육청은 교장의 갑질 원인과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내 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조는 “사무관승진 역량평가제도의 현장평가가 교장이 일반직공무원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무관 승진제도의 역량평가 방식을 개선에 경남교육노조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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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랑 2018-09-28 08:13:38
교장이 무슨 떼벼슬 햇다고 갑질이라. 전부는 아이고 일부 지가 승진할라고 교장 출장가면 봉투 주던 지문없는 일부 몰지각한 함량미달교장들이...구시대적 케케묵은사고로 그라지...정상으로 승진 한분들이야 부그럼을 알긴데..그러하남여. 꼭 지가 손에 지문엄고 봉투나르던 출세지상주의 교장이 부그럼모르고 지가 왕이고 시상에서 제일 인줄 알지.ㅋㅋ 섭천 소가 웃어여. 80%쯤 정상 아직20%는 구태교장들 떠나야 교육이 산다

교육사랑 2018-09-28 08:11:02
교장이 무슨 떼벼슬 햇다고 갑질이라. 전부는 아이고 일부 지가 승진할라고 교장 출장가면 봉투 주던 지문없는 일부 몰지각한 함량미달교장들이...구시대적 케케묵은사고로 그라지...정상으로 승진 한분들이야 부그럼을 알긴데..그러하남여. 꼭 지가 손에 지문엄고 봉투나르던 출세지상주의 교장이 부그럼모르고 지가 왕이고 시상에서 제일 인줄 알지.ㅋㅋ 섭천 소가 웃어여. 80%쯤 정상 아직20%는 구태교장들 떠나야 교육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