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38 (금)
문화예술분야 4개년 계획 함께 만든다
문화예술분야 4개년 계획 함께 만든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9.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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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예술단체장 간담회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문화예술단체장 20여 명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이행계획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비전으로 하는 도정 4개년 계획이 지난달 확정되면서 후속조치로 문화예술분야 이행계획을 마련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행계획은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창작환경 개선’을 과제 목표로 경남도립예술단 창단 등 7개 과제에 총 1천436억 원이 투입된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협치위원회 구성 시 경남 예술인을 우선해 줄 것과 열악한 경남 문화예술분야 예산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밖에 공공문화시설 사용 임차료 면제, 정기적인 예술인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병철 경남예총 회장은 “예술인과 경남 예술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경남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은 “타 시ㆍ도에 비해 그간 경남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했는데 도정 4개년 계획을 계기로 경남 문화예술이 한층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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