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21 (금)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경남 첫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경남 첫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8.10.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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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수현 조합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경남 첫 번째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 모습.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이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치러진 10월 정례조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천300여 조합의 조합장 중에서 매월 4명 이내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협 균형발전 등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경남지역 조합에서는 처음으로 윤수현 조합장이 수상했다.

 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의 공적으로는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사과 인공수분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결실안정화로 인한 고품질 정형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그리고 전국 최고의 고품질 사과생산단지를 조성해 거창사과를 명품화 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임용장을 받은 즉시 첫 일정으로 거창군 농업한해 피해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거창사과농협이 선제적조치를 잘 수행해 한해피해를 최소화했고 농업인들의 영농의욕 고취를 향상 시켰다”고 아낌없는 극찬이 있었다.

 또한, 올해 초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 농가에 방제복과 영양제를 지원하고 폭염에 따른 일소피해 농가에 예방 약제지원,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농가보험료 일부지원, 재해농가 위로방문, 전사무실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른 조합보다 먼저 농가재해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농민과 군민을 위하는데 앞장섰다.

 윤수현 조합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체계적인 계획과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농민에게 실익이 돌아가고 농촌생활이 윤택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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