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현재 마산구장 바로 옆에 세워지는 새 야구장으로 내년 시즌부터 홈을 옮긴다.

　지난 1982년 만들어진 마산구장은 야구팬 사이에 회자되는 다양한 추억의 장소로, NC는 2012년 퓨처스리그 참가 때부터 사용해 왔다.

　7일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 전원은 ‘안녕, 창원 마산야구장’ 기념 티셔츠와 응원피켓을 선물로 받게 되는데, 낮 12시부터 야구장 출입구(GATE 4-1)에서 받을 수 있다. 시즌 회원은 기념 티켓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시즌 회원권을 갖고 출입구 GATE 3-5로 가면 된다.

　세 가지 기념상품도 준비돼있어 오는 6일부터 기념 스노우볼, 기념구, 기념와팬을 마산구장 팬샵과 NC 온라인샵에서 만날 수 있다. 기념품에는 현재 마산구장의 이미지로 만든 엠블럼을 넣었다. 스노우볼 1만 8천원, 기념구 1만 5천원, 기념와팬 9천원으로 한정수량만 판매한다.

　마산구장 팬샵 앞에는 포토존이 열린다. NC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와 즉석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해시태그를 붙여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낮 12시 30분부터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 사인회도 열리는데, 1일부터 NC 다이노스 멤버십 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