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지난달 10~11일 양일간 개최된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중 ‘제5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양산소방서 물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수민 소방사가 경남소방대표로 출전해 1위를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그는 취약계층에 시상금 150만 원(소화기 및 감지기)을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남소방 대표로 출전한 박수민 소방사는 지난 1월 12일에 소방공무원으로 소방에 입문했고, 평소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하며 강인한 체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이 힘들다는 판단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 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취약계층에 화재예방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했고,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은 취약계층 세대에 소화기 및 감지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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