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관심 갖는 계기되길”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2일 의장단이 함께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이찬호 의장과 김장하 부의장, 이치우ㆍ김순식ㆍ노창섭ㆍ이해련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6명이 동참해 시의회 현관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벤트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명의 도전자를 지목하고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캠페인으로, 이번 동참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이찬호 의장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의장단이 다함께 기쁘게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찬호 의장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대상으로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상무 한기환, 농협창원시지부 김경곤 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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