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센터ㆍ에코맘 등과 협약
1년간 주 1회 가정에서 직접 수령
경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미진),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이사 오천호, 이하 ㈜에코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지부장 이찬호, 이하 중진공)는 지난 2일, 미혼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대상 이유식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맘은 하동군 지리산 산자락에 위치한 이유식 제조업체로, 설립당시부터 지리산 현지 유기농 농산물 직접수매를 고집하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오천호 대표이사는 종업원의 50% 이상을 고령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고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2014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기업의 사회적 기여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경영자다.
이러한 오천호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미혼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자 경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중진공과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에코맘, 중진공은 경남 소재의 미혼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 이유식이 필요한 2018년생 아동을 양육 중인 5가구를 선정해 이유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이유식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가정은 향후 1년간 신선한 이유식을 주 1회 각 가정에서 직접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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