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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가을정취 ‘밀양강 오딧세이’
가족과 가을정취 ‘밀양강 오딧세이’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0.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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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경남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를 다음 달 12일과 13일 양일 오후 7시에 깊어가는 가을의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개최한다.

내달 12~13 영남루 일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남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를 다음 달 12일과 13일 양일 오후 7시에 깊어가는 가을의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약 70분 간 진행되며, 특히 올해 오딧세이는 밀양문화재단의 수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경남대표 방송사 ㈜KNN의 제작 기술력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2015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처음 등장해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연 40만 이상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2년 연속 정부 유망축제로의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프로그램이다.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지역을 빛낸 위대한 영웅과 국난에 분연히 일어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로 잊지못할 추억과 감동을 준 밀양강 오딧세이는 여러 전문가와 시민들의 호평 속에 상설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2018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총 7장으로 구성돼 아랑과 김원봉을 소재로 상처받은 밀양 사람들의 삶을 만어사의 전설로 위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한다.

 밀양을 대표하는 시민배우들과 함께 김원봉 역으로는 뮤지컬 명성황후, 햄릿으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배우 양준모가 캐스팅 되었고, 전 환경부 장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손숙과 연기파 배우 양희경 그리고 유명 국악인 박윤초가 밀양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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