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과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4일 남해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남해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남해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교육장과 군수를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에 최초로 구성된 협의체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정기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물섬 바다마을학교 협력 운영을 통한 남해 교육ㆍ관광ㆍ경제 동반 성장 방안’ 등이며, 앞으로도 상호 교육협력이 필요한 안건을 발굴해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진수 교육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두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남해교육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장충남 군수는 “남해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남해교육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