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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영국 국유재산관리기구(GPA) 국유재산 관리 업무협력 강화
캠코-영국 국유재산관리기구(GPA) 국유재산 관리 업무협력 강화
  • 성우신
  • 승인 2018.10.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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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공부동산 관리ㆍ개발 동향 파악

공적자산관리기구 나마와 MOU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현지시각) 영국 국유재산관리기구(GPA)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업무 및 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코에서는 이경열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영국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영국 내각부 산하기관으로 정식 출범한 국유재산관리기구(GPA)에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업무 노하우 전파와 노후 공공청사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업무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공공부동산 글로벌 네트워크(TWN)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캠코는 이번 영국 국유재산관리기구(GPA) 방문에 앞서 지난달 23일 TWN 정기 연례회의에 참석해 국ㆍ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아일랜드 공적자산관리기구인 나마(NAMA)와 부실자산 및 국유재산 관리ㆍ개발 업무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공공부동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영국 국유재산관리기구(GPA)와의 정책협의 및 업무사례 공유가 보다 효율적인 국유재산관리 정책 수립 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공공부동산 관리 개발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업무 노하우 공유에 기반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캠코는 국내 유일의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으로서 지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는 국ㆍ공유지 개발사업을 통해 총 23건의 공공건축물을 준공했으며, 현재 39건의 국ㆍ공유지 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정부 재정확충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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