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ㆍ안전성평가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기관 내 비정규직 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들은 기관 내 전 부서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인력으로 해당 부서 내 근무실적 평가와 실무 및 종합면접평가, 연구소 인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KIT는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1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총 79명을 합격시켰으며, 9월 2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2명의 합격자를 선정, 총 81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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